ph테스터 교정 후기 입니다.

ph테스터 사용 시 오차가 많이 나서 2가지 제품에 대해서, 교정을 진행했습니다.
 
1. 흰색은 Juanjuan 측정기 (TDS, EC, 염분, pH 측정) - 약 $10

  - 매뉴얼 보면 EZ-9909SP 모델로 보입니다. 제품이 복제품인지, 제품 외관이 제품명같은게 없네요.
    aliexpress.com 에서 해당 모델로 검색하면 제품이 나옵니다.
2. 노란색은 pH Meter (pH 측정 전용 제품) - 약 $2
두 제품 모두 aliexpress.com에서 구매했습니다.

 - 2025.03.16 pH농도 수치 이상. 교정이 필요하거나 고장이거나. 교정 후 오류인지 확인 필요 함.

  => 원인: 배터리를 교환하면, 교정을 다시하라고 매뉴얼에 되어 있네요. (1번. 제품도 동일함)
                (교정하다가 얼마전에 배터리를 열어본 기억이 나네요. ㅋㅋ)
1) 알리에서 2개 더 사서, 3개 한번에 교정을 다시 했네요.

2) 그리고, CAL 버튼도 너무 오래 누르면 교정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교정은 pH standard powder 를 이용해서, 진행하고,
powder는 pH4.01, pH6.86, pH9.18 농도가 있고, 위 그림처럼 온도 25℃  기준이고, 
만약 온도가 차이나면 약간의 농도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그냥 수돗물,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안 되고, 탈이온수(De-Ionized Water)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탈이온수는 쿠팡(coupang.com)에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증류수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증류수와 탈이온수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교정은 25℃ 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약 18~19℃ 에서 진행했습니다.
 
먼저, 각 파우더를 250ml에 녹였습니다. 그리고, pH페이퍼로 측정했습니다.
맨 좌측 스탠컵은 파우더를 섞지 않은 탈이온수입니다.
(이상적인 탈이온수는  7pH로 연두색이어야 하는데,  특이하게 pH페이퍼가 물만 흡수하고, 색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교정하기 전에, 탈 이온수의 pH농도를 측정했습니다.
1. 흰색 측정기 : 약 7.0pH (실제 측정치는 7.02 / 7.00 / 6.98 / 6.99 / 6.96 이렇게 측정되었습니다.)
2. 노랑 측정기 : 약 7.5pH
ps. 탈이온수의 이상적인 pH 값은 7.0 pH라고 합니다.
 

 

그리고, 흰색 측정기 교정을 진행하였습니다.
흰색은 pH 모드에서 "MODE/CAL"버튼을 6초 누르면, 액정에 "CAL" 표시되면서 교정을 진행합니다.
 
자동 교정으로 pH 농도 4.01, 6.86, 9.18을 인식하고 교정한다고 매뉴얼에는 되어 있으나,
(측정모드에서 표준 pH 표시 후, 측정이 완료되면 측정치가 다시 표시됩니다.)
9.18pH는 6.86pH으로 인식해서 더 이상 교정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9.18pH 실패 후, 6.86pH 교정을 다시 실시했습니다.
 

 
교정 후, 탈이온수의 pH값은 6.92pH 입니다. 이전 약 7.0pH와 별 차이가 없네요.
 
 
 

 
다음으로, 노랑 측정기 교정을 진행했습니다.
노랑 측정기는 아래 버튼 CAL 버튼을 5초 누르면, 액정에 pH농도(4.01,. 6.86) 표시되면서 교정을 진행합니다.
이 측정기의  교정은 4.01, 6.86 두 가지만 인식합니다.
 

 
교정 후, 탈이온수의 pH값은 6.26pH입니다. 이전 약 7.55pH와 별 차이가 많이 나네요.
노란색 측정기가 좀 신뢰가 안 가는 듯합니다. 탈 이온수 농도와 너무 차이가 나죠.
좀 아쉬운 게 6.26 외에 재 측정을 몇 번 더 했어야 했는데, 못했네요.
 
 

 
그리고, 교정된 측정기로 수돗물의 pH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흰색 측정기의 며칠 전 기록을 보면 수돗물의 pH농도가 7점 중반, 8.06pH였는데,
오늘은, 흰색 측정기는 6.94pH, 노랑 측정기는 7.18. (흰색측정기 변화 약 7.8 ~ 8.0pH => 6.94pH)
 
이상하게 노란색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그래서, 위 탈이온수 재측정을 못한 게 너무 아쉽습니다.
 
 

 
대망의 수경재배기의 pH농도입니다.
원래 같이 농도를 맞췄는데, 왼쪽 물이 조금 더 말랐고, 어제 양액을 추가해서 차이가 납니다.
며칠 전 흰색 측정기의 교정 전 값 7.8pH에서 흰색은 5.78pH, 6.11pH로 수정되었습니다.
 
희한하게 노란색 측정기가 그래도 값은 비슷하게 나옵니다.
 

 
측정기 후, pH페이퍼로 다시 확인해 봅니다.
미세하게 pH농도가 조금 높은 우측이 살짝 연두색이 보였고, 왼쪽은 노란색만 보입니다.
 
 
결론,
살짝 아쉬점이 있지만, 교정 후 값은 의미 있는 값으로 보입니다.
노랑 측정기가 값은 싸지만, 두 제품 차이가 약 0.2pH라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흰색측정기는 TDS, EC, 염분, 온도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흰색 추천하지 않음. ( 2024-12-25 내용 추가)

- 이유: TDS와 pH값이 양액에 계속 두면, 값이 안정화 되지 않고 계속 내려 갑니다.
            노랑 제품은 일정 수치를 유지해서 노랑 제품 추천드립니다


 
※ 측정치 정리

  교정전 교정후
측정기 수돗물 탈이온수 탈이온수 수돗물 수경재배기-왼쪽 수경재배기-오른쪽
흰색 8.06
(2024.11.30)
7.0 6.92 6.94 5.78 6.11
노랑 - 7.55 6.26 7.18 5.98 6.32

 
 
end.
 

 

수경재배를 시작하면서, 여기 수돗물은 약 염기성이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pH페이퍼로 보면 7.* 점 대, aliexpress.com에서 산 측정기로는 앞전에 7.83 정도 나왔네요.

그래서, 오늘 다시 궁금해서 측정해 봤습니다.

 

 

pH페이프로 수돗물을 측정한 경우, 7보다는 진하고 8보다는 많이 연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진하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이 1-2분 후 다시 확인 했을 때 색상)

 

 

 

그리고, 측정기에서 측정한 값입니다. 몇일전은 7.83 이었는데,  오늘은 8.06 네요.

이 지역에 큰 눈이 내린 후라서 영향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측정기 값은 참 신뢰기 안갑니다. 처음에 pH보정을 하다가 리셋했는데,

그때 중간에 0.4 정도 낮게 나온 것 같습니다. 교정을 위한 시료가 오면 다시 교정을 해봐야 겠네요.

 

그래도, 수돗물의 수소이온농도가  7점대 중반 정도는 정상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군포시상하수도 : https://www.gunpo.go.kr/sudo/index.do

 

2024.11.4 에 측정한 원수 수질검사에서 수소이온농도는 7.4 pH 네요.

 

 

 

그리고, 아래 매뉴 "정수장 수질검사(월) 결과" 를 보면,

2024.11.8 에 측정한 수소이온농도는 7.5 pH 입니다.

 

 

맨아래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보면, 연간 자료가 있는데,

수질용어 정의에는 7pH 전후의 물이 음용에 적합하고, 수질 기준은 5.8 ~ 8.5 pH사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2024.11.27 서울시 아리수 정수센터의 수소이온농도 자료 입니다.

7.2 ~ 7.4 정도로 유지되고, 여기도 기준은 5.8 ~ 8.5 pH이네요.

결국 요즘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은 약 염기성 이네요.

 

※ 서울아리수본부 : https://arisu.seoul.go.kr/c2/sub6_1_1.jsp

 

 

토양에서 재배하는 경우, 비료에 산성성분이 있어서 약산성으로 바뀐다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너무 산성화 되면 석회를 섞어서 중화시킨다고 합니다.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을 섞은 후, pH 농도 조절은 필 수 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ChatGPT에 물어본 수수이온농도정보입니다.

 

 

pH 농도는 수소이온농도(potential of Hydrogen)의 약자로, 물질이 산성, 중성, 또는 염기성(알칼리성)인지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수용액 내 수소 이온(H⁺)과 수산화 이온(OH⁻)의 농도를 기반으로 측정됩니다.

pH 척도

  • pH 값은 0부터 14까지의 범위를 가집니다.
    • pH 7: 중성 (예: 순수한 물)
    • pH < 7: 산성 (예: 레몬즙, 식초)
    • pH > 7: 염기성(알칼리성) (예: 비누, 암모니아 용액)

pH 측정 원리

  • 수소 이온 농도의 음의 로그 값을 계산하여 pH를 나타냅니다. pH=−log⁡[H+]\text{pH} = -\log [H⁺]
    • 여기서 [H+][H⁺]는 수용액 내 수소 이온의 몰 농도입니다(단위: 몰/L).

pH의 중요성

  1. 물의 품질 관리:
    • 수돗물의 pH는 일반적으로 6.5~8.5 범위로 유지되어야 안전합니다.  (<== 우리 규정보다 엄격한 값이네요)
    • 너무 산성이나 알칼리성일 경우 배관 부식, 건강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환경 모니터링:
    • 강, 호수 등의 pH는 생물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pH가 극단적으로 변하면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3. 산업 분야:
    • pH 조절은 식품, 제약, 화학 공정 등에서 필수적인 공정입니다.

pH와 일상

  • 산성: 식초(pH 약 2.5), 레몬즙(pH 약 2), 커피(pH 약 5)
  • 중성: 순수한 물(pH 7)
  • 염기성: 비누(pH 약 9), 표백제(pH 약 12)

 

end.

 

 

 

ps. 오늘의 수경재배기  수소이온농도

 

재배기의 왼쪽과 오른쪽의 농도를 테스트 했습니다. 

pH페이프로 보면 6.0에 가깝게 보입니다.

 

 

그리고, 재배기의 측정기 값은 역시 왼쪽은 7.07, 오른쪽 6.94 이네요.

대략 0.5 오차가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측정기는 교정 후 다시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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