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액이 염기성이 되면서, 관찰할 결과 뿌리 갈변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인다네요.

그래서, 뿌리 갈변이 왜 생겼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수경재배를 2024-11-26부터 시작했으니, 딱 2달 정도 됐네요.

양액의 염기성은 왼쪽 수경재배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양액 전체를 몇 번 교체한 적이 있어서, 재배기 따로 청소하지는 않았고요.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이 안 들어서요.)

 

양액 염기성화는 2025-01-16일 처음 발생했고, 해당 시점에 주요 이벤트는 2025-01-12에 발코니 수경재배기를 배치하면서 엽체류 이동이 있었는데, 왼쪽 재배기는 2 포트 정도만 이동했어요. (2개 빼고, 그 자리에 2개 추가하는 정도)

 

결론) (현재까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1. 재배기 포트 이상 시 뿌리 상처로 갈변할 수 있다.

2. 외엽을 제거하면 뿌리 쪽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줄어 뿌리가 약해질 수 있다.

3. 외엽 제거로 인해 증산 작용이 줄어들면서 뿌리가 흡수하는 수분의 양도 감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과습상태가 됨)

4. 엽체는 최대 성장기를 지나면 노화한다. 노화로 인해 뿌리도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갈변할 수 있다.

 

뿌리 갈변 대처방안)

1. 갈변한 뿌리를 제거한다.

    - 제거할 때 손으로 만지면 뿌리가 상처나서, 갈변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주의!!!) (2025-02-06)

    - 갈변이 심한 경우, 제거할 때 가위 등으로 대충 제거한다. 모두 제거는 힘듬.

    - 시간이 지나면 갈변 뿌리는 얇아져 떨어짐. (양액을 오염될 것 같음.)

2. 수경재배기를 청소하고, 양액 전체를 교체한다.

3.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4. 광량을 낮춰서 뿌리 쪽으로 양양이 많이 갈 수 있도록 한다.

 

ChatGPT 질문:
전체를 뽑는 시기에 부분 외엽을 수확하고 있는 경우, 뿌리가 갈변할 수 있나요?
외엽을 수확한다는 말이었고, 뿌리를 건들이지는 않습니다. 답변을 다시 해주세요.

 

 

만약 위쪽 외엽을 수확하는 경우라면, 뿌리를 건드리지 않았더라도 뿌리가 갈변할 가능성은 낮지만, 특정 조건에서 갈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외엽 수확 시 뿌리가 갈변할 수 있는 원인과 가능성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1. 외엽 수확으로 인한 간접적인 영향

외엽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뿌리에 직접적인 물리적 손상을 주지 않았더라도, 식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 영양 재분배

  • 외엽을 제거하면 식물은 잃어버린 잎을 보충하기 위해 에너지를 새 잎 성장으로 집중합니다.
  • 이 과정에서 뿌리 쪽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런 영양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뿌리가 약해지면서 갈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2) 수분 흡수 변화

  • 외엽 제거로 인해 증산 작용이 줄어들면서 뿌리가 흡수하는 수분의 양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이로 인해 뿌리가 과습 상태에 가까워지거나, 반대로 건조해질 경우 갈변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반응

  • 외엽을 자주 수확하면 식물 전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뿌리의 건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외부 환경 요인과 갈변 가능성

외엽 수확 자체는 뿌리 갈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지만,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갈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과습 및 배수 문제

  • 외엽을 수확한 후 토양의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뿌리가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지고, 갈변하거나 부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2) 노화 및 생리적 한계

  • 외엽 수확은 일반적으로 식물의 성장이 활발한 시기에 이루어지지만,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식물의 노화로 인해 뿌리도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갈변할 수 있습니다.

3. 갈변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1. 적절한 외엽 수확 간격 유지
    • 외엽을 너무 자주 수확하지 않고, 식물의 회복 시간을 주면서 수확하면 뿌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토양 관리
    • 수분 조절과 배수 상태를 점검하여 뿌리가 과습하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세요.
  3. 비료 보충
    • 외엽을 수확하면서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질소(N)나 칼륨(K) 비료를 적절히 추가해 뿌리와 전체 생육을 지원하세요.
  4. 환경 스트레스 최소화
    • 고온, 저온, 또는 급격한 습도 변화 등 외부 환경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면 뿌리 건강이 유지됩니다.

결론

위쪽 외엽을 수확하면서 뿌리를 건드리지 않았더라도, 간접적인 생리적 변화나 환경적 요인이 추가되면 뿌리가 갈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변은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ChatGPT질문:
엽체의 노화는 언제부터 진행되나요?

 

엽채류의 노화는 식물의 생육 단계와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점과 요인에서 시작됩니다.


1. 생육 단계에 따른 노화 시작

(1) 최대 생장기 이후

  • 엽체의 노화는 일반적으로 최대 생장기(잎의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지나면 시작됩니다.
  • 이 시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적상추는 파종 후 약 30~40일, 바타비아는 50~60일이 지나면 노화가 점차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최대 생장기를 지나면 잎의 성장이 둔화되고, 하엽(아래쪽 잎)부터 노화가 진행됩니다.

(2) 생식 생장 시작 시기

  • 엽채류가 **꽃대(추대)**를 올리기 시작하는 생식 생장 단계로 전환되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 이 시점에서는 영양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고, 잎이 딱딱해지거나 쓴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2. 환경 요인에 따른 노화 촉진

(1) 고온

  • 엽채류는 일반적으로 서늘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 적상추와 바타비아 같은 상추류는 15~20°C가 적합한 온도이며, 25°C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노화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 고온에서는 식물이 빨리 꽃대를 올리고, 잎이 질겨지며 노화가 촉진됩니다.

(2) 과습 또는 가뭄

  • 뿌리가 과습하거나 가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잎이 더 빨리 노화될 수 있습니다.
  • 특히 불균형한 관수는 하엽의 조기 노화와 잎 끝 갈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영양 부족

  • 질소(N), 칼슘(Ca)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잎이 생기를 잃고, 조직이 약화되면서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 반대로 비료 과다 공급도 식물의 균형을 깨뜨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빛 조건

  • 빛이 너무 약하거나 너무 강하면(과도한 직사광선) 엽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노화가 가속화됩니다.
  • 적절한 햇빛(부분 그늘 포함)이 식물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3. 잎 위치에 따른 노화

  • 엽채류는 **아래쪽 잎(하엽)**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상엽(위쪽 잎)은 생장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래 신선함을 유지하지만, 전체적인 노화가 시작되면 결국 상엽도 영향을 받습니다.

4. 노화 징후

노화가 진행될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잎이 색이 탁해지고 광택을 잃음
  • 하엽이 누렇게 변하거나 갈변
  • 잎이 질겨지고 쓴맛이 강해짐
  • 잎 끝이 마르거나 갈라짐

결론

엽체류의 노화는 일반적으로 최대 생장기 이후 또는 추대가 시작될 때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환경 조건(온도, 수분, 영양 등)이 적절하면 노화가 늦춰지고, 관리가 부족하면 더 빨리 진행됩니다. 따라서 적기에 수확하고, 환경 조건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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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농기술길잡이) 수경재배 > 제2장 작물별 수경재배 기술 > 8 엽채류 > 마. 생리 장애 p162

 

책에 엽채류의 주요 생리장애가 팁번이네요. ㅋ

 

1. 원인

- 고온기에 잎의 활발한 증상 작용에 비해 액온 상승에 의한 무기양분 흡수가 원할지 못해서 발생함.

-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는 높은 EC, 시설의 높은 습도

=> 칼슘 분해의 불균형을 일으켜 팁번 발생.

 

2. 대책

- pH를 5.5 ~ 6.5 범위 (=> 이상없음)

 

- EC는 1.2dS/m 이하로 관리 (600 ~ 840 ppm)

  => 기존농도가 800 정도여서, 기존 수치에서는 문제가 없었음. 현재 칼슘추가 후 농도 증가.

 

- 35% 이내의 차광을 해서 생육과 잎의 증상 작용을 억제함. (=> 빛을 높이거나, 광량을 줄이거나)

  => 집 실내온도는 23도로 엽채류에 약간 더운 상태임. 빛을 높이거나, 광량을 줄이거나 할 필요가 있음.

  => 일단, 왼쪽 수경재배기는 LED높이를 21cm 에서 3단봉 27.4cm 을 조정하고, 오른쪽 수경재배기는 LED높이를 4단봉 36.5 cm로 조정함.

  => 2단계 3단봉과 3단계 4단봉은 빛의 밝기가 거의 비슷하나, 혹시 LED열에 의한 영향도 고려하여 높이를 높여 광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팁번이 해결되면 LED를 줄이고 봉높이를 낮출 예정입니다.

ps. 다른 조건을 검토해도 결국은 실내 온도와 LED열이 문제 일듯 함.

LED밝기 단계 LED높이(cm) 수경재배기 구분 밝기(EV) 밝기(lux) 비고
3단계 21 왼쪽 재배기 11 5,120 기존밝기 - 20250106
3단계 (3단봉) 27.4 왼쪽 재배기 10.4 3,378 조정밝기 - 20250107
기존대비 광량 - 34% 줄임.
3단계 (4단봉) 36.5 왼쪽 재배기 10.0 2,560  
2단계 (3단봉) 27.4 왼쪽 재배기 10.1 2,744  
3단계 21 오른쪽 재배기 11 5,120 기존밝기  - 20250106
3단계 (3단봉) 27.4 오른쪽 재배기 10.3 3,152  
3단계 (4단봉) 36.5 오른쪽 재배기 9.8 2,229 조정밝기 - 20250107
기존대비 광량 - 56% 줄임.
2단계 (3단봉) 27.4 오른쪽 재배기 9.8 2,229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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